찌는듯한 무더위...
누구나 사무실이나 집에 먼저 들어오면 에어컨 리모컨 부터 찾게 됩니다.
이렇듯 에어컨을 가동시키면 실내기에서 찬바람이 나오고 실외기는 외부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겠죠..
냉방모드에서 실외기가 하는 가장큰 역할은 냉매가 실외기를 순환하는동안 냉매의 온도를 식히는
것인데요...
팬이 회전하면서 주위의 공기를 끌어 모을때 냉매는 외부 공기에 의해 식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때 외부공기에 의한 미세한 먼지들이 실외기 표면에 붙게되어 실외기 표면이
먼지에 의해 막히게 되면 실질적으로 실외기가 작아지는 것과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실내기에서는 찬바람이 덜 나오게 되고 효율도 많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실외기가 과부하가 일어나 전력소모량도 많아질뿐 아니라 화재로도 이어질수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매년 여름 실외기 관리 소흘로 화재가 났다는 보도를 꼭 한 두번 보기 마련입니다.
이렇듯 실외기청소도 실내기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외관상 깨끗해 보여도 실외기 열교환기가 2겹으로 겹쳐있어 보기보다는 먼지가 많이 있습니다.
실외기가 굳이 깨끗할 필요는 없겠지만 통풍만은 잘되야 고장도 덜하고 보다 더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실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