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시스템 관리자 입니다..
스탠드형 에어컨청소 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하기 모델은 스탠드 중소형 모델에 해당되며 가정용 포함 동일하게
세척을 진행해 드리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엘지에어컨 입니다...인버터 방식이구요 팬이 하나 있는것으로 봐서
용량이 그리 큰 모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선 첫번째로 해야할 작업은 가스(냉매)를 실외기로 모아야 합니다..
전문용어로 펌프다운 이라고 하는데요...실외기로 냉매를 모으는 이유는
실내에서 배관을 풀었을때 냉매가 새어나오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이전설치시 철거를 할 때에도 펌프다운을 해야 불필요한 추가냉매비 지출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형 에어컨 하단부...송풍팬이 보이고 배관이 마감테이프로 감싸져 있고
드레인 호수도 보입니다..송풍팬의 역할은 바깥공기를 빨아 땡기죠...
음~~보이는 부분이 선풍기 뒷부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송풍팬을 분리하고 배관도 분리를 합니다...
앞서 실외기로 가스를 모아두었기 때문에 가스가 새어나오지 않습니다.
가스가 인체에 무해 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마시지 않는 것 이 더 낫겠죠,,
배관을 분리하고 바로 테이프로 막아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열교환기=증발기=에바=라디에이터 등등 다 똑같은 표현입니다.
통상적으로 실내기에바 라는 표현을 제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냉매가 흘러 차가워 지는 부분으로 두께는 약 1.5~2센티미터 정도 됩니다.
실제로 냄새가 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에어컨에서 냄새가 난다면 에바를 어떻게 세척을 하느냐가 관건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매다려 있는 상태에서는 에바 뒷부분을 세척할 수 없다는데 있습니다.
아래에 있는 송풍팬에 의해 흡입되어진 공기는 에바 뒷부분을 통해 앞으로 토출이
되어지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에바 뒷부분이 앞부분보다 훨신더 더럽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보이는 부분만 세척해서는 절대로 세균이나 냄새가 없어지지 않습니다.
에바를 분리한 모습입니다..
여러 부속품들 입니다..
저희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크란즐 고압세척기 입니다..
에바세척 모습인데요..앞 뒤로 꼼꼼하게 세척을 해줘야 합니다..
물론 저희 청풍시스템은 친환경 핀 세척제를 사용합니다.
건조가 최대한 빨리 될 수 있도록 송풍기로 물방울들을 날려 보내야 합니다..
햇볕이 너무 좋아 잠깐 일광소독도 시켜주었습니다..ㅋㅋ
실내기 조립후 배관을 체결합니다..처음상태 그대로....엉터리로 설치되어 있었다면
저희가 수정도 해드리기도 합니다.저희는 에어컨 전문가 이니까요..ㅎㅎ
진공작업 중입니다...배관속 에어를 빼는 작업인데요..
이전설치시 진공작업 명목으로 5만원이상 청구하는 업체도 많이 있습니다.
단가가 문제이긴 합니다만 필수공정이긴 합니다.
이렇게 진공작업이 마무리가 되고 실외기 밸브를 개방하면 처음에 모아두었던
냉매가 흘러 나오게 됩니다..
이렇듯 스탠드 에어컨청소를 진행함에 있어서 여러 공정과 기술력이 필요합니다.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위해 세척을 의뢰하시는 것 이시라면 최저가 업체는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